대전 가볼만한 야외 카페 - 정림창고, Cafe Bonta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가볼만한 야외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정림창고", "Cafe Bonta"
입니다.
정림창고는 정림동 갑천변에 있으며
갑천 산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풀벌래소리, 새소리, 그리고 강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풀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아주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정림창고 입구입니다.
우측 사진처럼 내부에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가 아주 편리합니다.
주차 후 Cafe Bonta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갑천과 붙어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려는지
카페 내부 곳곳마다 화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Cafe Bonta 메뉴입니다.
아~ 이곳에 식사메뉴 중에 피자와 셀러드 등
메뉴가 다양해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선한 저녁에에 천변에 앉으셔서 피맥 하시면
무조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카페 내부에 화덕이 있어서
직접 피자를 만들어 주고 피자 관련 샐프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피자는 제품 데워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카페에 화덕있는 곳은 오래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Cafe Bonta 벽에 걸려있는 포스터인데
포스터 내용만 보더라도 피자에 진심인게 느껴집니다.
카페 내부는 인테리어가 특별히 대단하지는 않지만
조명들은 특이한 조명이 여러개 있어서
조명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음료와 간단하게 디저트를 주문하고
외부 테이블로 나옵니다.
동네에 있는 커피숍이라 아직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화덕공갈빵입니다.
라떼는 평범했고 아메리카노는 살짝 입맛에 안맞았는데
저 화덕공갈빵은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참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안들어간 공갈빵이 맛있는걸 봐서는
모르긴 몰라도 피자는 무조건 맛있을 것 같습니다.
Cafe Bonta 야외에는 그렇게 많은 테이블이 있는건 아니고
대략 7개 정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낮에는 타프나 파라솔이 있는 자리가 좋을것 같고
밤에는 어디든 좋겠지만
강가이고 바로 옆이 풀밭이라
무조건 벌래기피제를 뿌리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에 앉으셔서
강가를 바라보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사진만으로는 느낌이 안오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 동영상 촬영해왔습니다.
영상에 잘 나오려나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바람에 날리는 풀소리, 옆에 새소리
그리고 날아다니는 나비들 등등 정말 여유로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야외테이블 바로 옆에는
이렇게 갑천으로 이어지는 보조출입구가 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바로 갑천으로 가셔도 좋고
천변을 거닐다 바로 카페로 오셔도 좋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 장마가 온다는데
장마가 끝나고 열대야에 시달리시거나
무더위가 오기전에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편안하게 피맥 한잔 어떠실까요?ㅎ
저처럼 술 안드시는 분들은
옆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해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정림창고, Cafe Bonta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정림창고, Cafe Bonta -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424
주차는 정림창고 내부 공터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