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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치킨 느낌의 동네 치킨집 - 파파닭

여행하는 돼지 2021. 7.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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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 입니다.

 

오늘은 우연치 않게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던 전단지를 보고 시켜본

치킨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파파닭"

입니다.

 

 

 

 

 

파파닭 메뉴 입니다.

프랜차이즈 치킨에 비하자면 그래픽도 좋지 않고

뭔가 자석전단 자체가 좀 어설프긴한데

가격을 보고 이 가격이면 그럴 수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둔산동은 배달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어렸을적 배달료자체가 없던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전 동네 음식점 책자는 광고료로 충분히 돈을 벌어서

딱히 수수료가 없었는데

배달앱은 업체들을 한목에 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사용자한테 배달료, 업주한테 수수료를 떼어가니

 

배달앱 업체만 돈을 벌고

사용자나 업주 둘 다 불필요한 비용만 지불되는것 같아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치킨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치킨이 도착했는데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직접 배달을 오셨습니다.

 

치킨 박스도 기성박스를 사용하는것 보니

저렴한 가격이 수긍이 갑니다.

 

 

 

 

 

 

치킨을 열었는데요

단지 가격이 저렴하고 박스가 기성박스 일뿐 내용구성은 참 알찹니다.

 

우선 작은 콜라가 아닌 350ml 정 사이즈 캔 콜라가 무료로 같이오며

양념소스, 간장소스, 치킨무까지 보내줍니다.

 

치킨양도 푸짐하고 치킨위에 파도 한가득 입니다.

 

 

 

 

 

 

한쪽은 후라이드, 한쪽은 양념인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찍고보니 둘다 양념만 찍었네요...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보세요 ㅎ

 

맛은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1세대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입니다.

약간 페리카나와 처갓집의 중간맛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금액대비 확실히 뛰어난 맛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 순살파닭 치킨 생각나면

저는 파파닭 또 이용할 것 같네요^^

 

이상 파파닭 소개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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