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파를 심어봤어요 (파테크???)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수육을 하려고 집 앞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 대파를 샀습니다.

 

대파가 완벽 손질이 아니고 흙이 붙어있는 상태로 파는거라

윗둥을 짤라서 수육에 넣고 나머진 보관해 두고

 

밑에 뿌리쪽은 사실 수육에 육수 낼때 넣으려고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하게 아주 짧게 잘라서 깨끗히 씻었는데요

 

뿌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다섯개를

집에 남는 화분과 흙을 이용해서 심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파테크는 아니고 그냥 귀여울것 같아서 심어봤어요 ㅎ

 

 

 

총 다섯개를 심고 현재 2주가 지났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자라났습니다 ㅎㅎ

 

 

 

 

 

 

얘는 자라는게 조금 더디네요 ㅎㅎ

 

 

 

 

 

 

 

 

 

안타깝게도 한 녀석은 살아날 수 없어보입니다...

 

 

 

 

 

 

 

 

 

 

제가 흙을 손가락으로 대충 후벼파고

그 안에 넣었는데 뿌리가 선건지.. 흙을 조금 덮은건지

이렇게 뿌리가 나왔길래

 

 

 

 

 

 

 

 

 

남은 흙으로 살짝 덮어주고

 

 

 

 

 

 

 

 

물을 줘서 뿌리를 덮어주었습니다.

 

 

 

 

 

 

 

 

1번부터 5번까지 중에 3번파가 제일 많이 자랐네요 ㅎ

 

다음주에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파 키우는 내내 찍어 보겠습니다 ㅎ

 

귀여운 녀석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