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4주차, 천혜향 모종 2주차

 

안녕하세요!!!

 

대파를 심은지 벌써 4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파는 몰라보게 자라버렸습니다.

 

 

대파가 이렇게 놀라울정도로 많이 커버렸습니다

 

 

 

 

 

 

 

지난주만해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던

1번과 2번대파는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흙과 잘 섞어서 3,4,5번 대파의 자양분이 되야겠습니다ㅠ

 

 

 

 

 

 

 

 

그리고 시골 집에 간 김에

어머니께 천혜향나무가 자라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깻묵? 깻가루를 주셨습니다.

 

나무나 식물들이 기름을 참 좋아해서 블루베리 거름으로 깻묵을 주신다고

천혜향 잘 키워보라고 하시면서 깻묵을 나눠주셨습니다.

화분이 커보이신다길래 엄청 작다고 말씀드리고

필요한 만큼만 담아왔습니다.

 

 

 

 

 

 

 

혹시나 양분과다로 뿌리가 썩을까봐

뿌리와 최대한 멀어진 쪽으로 깻묵을 놓고

물을 살짝 줬습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 배운것같은데

나무 바로 앞이 아닌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 물을 줘야지

뿌리가 물을 찾아 뻗어나와서 뿌리가 길게길게 뻗고

결국에는 나무가 튼튼해진다고 하던게 기억났습니다.

 

 

 

 

 

 

 

 

 

 

사실 천혜향을 씨앗형태로 심은지 몇달째 이지만

이렇게 작은 싹을 틔운걸 발견한지 2주차이기 때문에

2주차라고 제목을 적었습니다.

 

만화처럼 하루아침에 쑥쑥 자라진 않겠지만

그래도 애정을 쏟아보고자 매주마다 키를 재보려고합니다

 

2cm 눈금을 화분끝자락에 맞추고

최대한 렌즈와 화분의 수평을 유지한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현재 크기는 약 5cm입니다.

 

차후에 흙이 줄어들어서 크기가 작아질 수 도 있을것같아서

좀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