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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반 정식 맛집 - 둥지톳밥국내여행, 맛집, 카페/충남, 충북 2021. 7. 13. 23:22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먹으러다니는 여행하는돼지입니다!
오늘은 반찬이 여러가지가 있는 백반이 먹고싶어서
백반집을 찾던 중 오후 12시~1시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둥지톳밥"
에 다녀왔습니다.
둥지톳밥 외관입니다.
저희는 사람 많은 시간대를 피해서 가기 때문에
다행히 줄을 서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성격상 전국 어디가서도 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줄을 서야 한다면 가급적 먹지않고 돌아옵니다.
이곳은 주차문제로 이웃들과 어려움을 겪어 그런지
전용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장입구 한쪽에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의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둥지톳밥 메뉴 입니다.
톳밥 성인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저희는 처음가보는거라 톳밥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이렇게 녹색, 나무 색등을 주로 활용해서
꾸며져 있으며 중간중간 화분들이 답답함을 달래줍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으로 따듯한 보리차를 제공해주며
식탁 한켠에는 톳밥에 넣어서 비벼먹을 수 있는김가루가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14가지 기본반찬과
한쪽에는 우렁된장찌개, 그리고 한쪽에는 오징어두루치기를 줍니다.
된장찌개와 오징어두루치기는 2인세트에 나오는 반찬이고
기본찬으로 가자미조림과 게무침이 나옵니다.
밥은 이렇게 톳이 잘게 들어가 있으며
이미 잘 익어서 나오는거라 톳의 독특한 식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게무침은 껍절이 굉장히 연해서 먹기 편했으며
가자미 조림도 크기가 작지는 않고 둘이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징어두루치기는 오징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우렁된장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저희에게는 반찬들 간이 조금 강했습니다.
반찬 가지수가 많은데에 비해 간이 조금 쎄서
많은 반찬을 맛보기 힘들었고 양념베이스가 다 비슷한 맛이라
다양한 재료에 비해 다양한 맛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점은 톳밥은 추가 비용을 받지는 않으시고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서 평소 인스턴트 식품에 지치시거나
여러가지 반찬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둥지톳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2인세트 보다는
그냥 톳밥 2인 시키시고 반찬 나오는거 보시고 된장찌개 정도만
추가 주문하시면 딱 맞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이상 둥지톳밥 리뷰였습니다~
대전 유성구 온천1동 현충원로347번길 37-10
주차는 둥지톳밥 전용주차장 이용하시거나 혼잡하지 않으면 골목에 주차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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