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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시원한 콩국수 맛집 - 진월당
    국내여행, 맛집, 카페/충남, 충북 2021. 7. 1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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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콩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대전에 콩국수집 하면 고단백식당, 대성콩국수

    이 두곳이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할 수 있겠는데요

     

    고단백식당은 가게가 좁고 지저분하고 영업도 여름 한철만 딱 하고

    대성콩국수는 유명하긴 한데 뭔가 그냥 기성 제품 맛이 좀 강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개인적으로 잘 안가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팥죽이나 호박죽 생각나면 가던

    진월당에서 여름철에 콩국수 판매를 한다는것을 보고

    부리나캐 콩국수 한그릇 포장하러 다녀왔습니다!

     

    오랜 팥죽, 호박죽 맛집

    "진월당"

    에서 콩국수도 판매개시 했다니 안갈 수가 없었죠~

     

     

     

     

    진월당 외관입니다.

    이자리에서 벌써 여러해동안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봉명동 바라던 바 바로 앞이구요

    이 골목이 생긴이래 가장 오래된 맛집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외부 유리에는 이렇게 메뉴가 표시되어 있고

    지금 냉콩물국수를 개시했다고 현수막을 걸어놨습니다.

     

    콩국수가 아니고 콩물국수네요 ㅎ

     

     

     

     

     

     

     

     

     

    가게 내부는 크지도 넓지도 않고

    대략 15개 내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100% 국내산 통팥, 콩, 그리고 호박을 고집하신다니

    그 맛이 궁금해지는 콩물국수입니다.

     

     

     

     

     

     

     

     

     

     

    사실 내부에 손님들이 좀 있어서

    마스크 벗고 식사는 꺼려지기 때문에 당연히 포장을 해왔구요

    포장하는 동안 촬영한

    진월당 메뉴판 입니다.

     

    몸이 좀 안좋거나 속이 안좋을때 여기서 죽을 먹었는데

    그때 나오는 찰밥에 진월당의 전라도식 김치 한줄 올리면

    밥 한공기는 그냥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맛있습니다.

     

    젓갈향이 강한 전라도식 김치가 좋으신분들은

    가보시면 만족하실 만한 맛입니다.

     

     

     

     

     

     

     

    집에 포장해서 가져온 호박죽입니다.

    약간 달달한 맛이 좀 있기 때문에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팥죽을 드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팥죽은 새알도 많이들어있고 달지 않고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함께나오는 전라도식 김치입니다.

    강한 향이 코와 혀를 자극합니다.

     

     

     

     

     

     

     

     

     

     

    콩국수를 포장하면 콩물과 국수를 따로 담아주시는데요

    따로 담겨진 국수를 콩물에 담가서 풀어주고

     

     

     

     

     

     

     

     

    기본적으로 콩국물 자체가 시원하긴 합니다만

    날이 더우니 집에 있는 얼음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아!! 콩물에 기본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소금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시원한 콩국수 한젓가락 먹어보고~

    또 전라도식 김치에 국수 한젓가락 감싸서 먹어도 봅니다

     

    김치를 싸는 순간 국물 색이 변하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싸서 먹습니다ㅎㅎ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국물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하게 됩니다!!

     

    국수량이 적은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신데

    콩국물까지 다 마시고나면 배가 든든한게 또 콩국수의 매력이지요 ㅎ

     

    이 맛있는 콩국물을 1.5L에 13000원에 판매하신다고하니

    사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더운날 한번씩 콩국수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겠더라구요ㅎㅎ

     

     

    전체적인 평으로는

    국물 자체가 확실히 진한 콩맛이 있습니다.

    대성콩국수보다는 더 콩국물에 가깝고

    고단백식당보다는 조금 고소한 콩맛이 덜합니다만

    가게자체가 훨씬 청결하기 때문에 저는 이곳으로만 갈 예정입니다.

     

     

     

    이상~ 대전 콩국수 맛집!

    진월당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땀 쭈욱~ 빼시고 시원한 콩국수 드시러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진월당 - 대전 유성구 봉명동 봉명서로 27-4

    주차는 평일은 단속 위험이 있으니 바로 옆 AJ유료주차장 이용하시고

    주말은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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