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선물로 사준 커플신발 - 구찌 테니스 1977 스니커즈

 

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입니다.

 

사실 어제 포스팅하려던건데

 

중간중간 제 포스팅 보는 재미로 사는 아내가

미리보기를 봐버려서 다른걸로 포스팅했었습니다 ㅎ

 

 

 

이번엔 대략 4개월전에 아내가 선물로 사준

"구찌 테니스 1977 스니커즈"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날 아내가 갑지가 갤러리아를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그간 제가 데일리로 신고 다니던

올 화이트 가죽 스니커즈가 낡아서 그런지

신발을 보라고해서 여기저기 보고있었는데

 

흠..예전만큼 마음에 드는 신발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뭐 루이비통에서 몇시간씩 웨이팅 걸고 보기는 싫고

구찌를 보고 다른데 한바퀴 다녀온 사이 웨이팅이 걸리더군요.

 

오래기다려서 들어간 김에 제꺼랑 아내꺼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왼쪽은 남자꺼 흰색,

그리고 오른쪽은 여자꺼 멀티컬러 입니다.

 

 

 

 

 

 

 

 

 

 

보증서까지 완벽한 갤러리아 정품입니다.

 

 

 

 

 

 

 

 

 

먼저 제것부터 열어봤는데요

포장이 깔끔합니다.

 

 

 

 

 

 

 

한쪽씩 더스트백에 담겨 있는데요

더스트백 말고 비닐백도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미드솔 앞쪽 코부분 구찌로고가 돋보이고

중간에는 파란색 라인이 심심하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구찌 삼선을 포인트로 줘서 심심치 않으며

 

 

 

 

 

 

 

신발끈부터, 혓바닥, 그리고 밑창까지 모두 흰색이지만

신발입구 탑라인쪽을 진한 녹색으로 배색해서

전반적으로 튀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내 신발인 구찌 테니스 1977 멀티컬러입니다.

 

 

 

 

 

 

 

멀티컬러 답게

더스트백도 배색이 화려합니다.

 

 

 

 

 

 

테니스 1977 멀티컬러는 흰색과 모양은 완전 같지만

측면 삼선배색을 제외하고는

맨 앞부분 뱀프부터 백카운터까지 모든부위

색상이 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양을 제외하고 같은 부분이라고는 신발끈과 신발입구부분,

그리고 앞코부분 로고뿐입니다.

 

 

 

 

 

 

 

 

테니스1977 멀티컬러는 개인적으로 여자가 신기에

안성맞춤인 신발 같네요.

 

 

 

원래 성격상 신발이 1년을 못버틸정도로

신발을 아껴신는 스타일이 아닌데

아내가 선물로 사준 신발이라 정말 아껴신고 있는데요

 

대략 4개월간 착화하면서 느낀 바로는

 

우선 신발 자체는 무겁지 않고

적당한 무게감이 있습니다.

 

골든구스 스니커즈는 밑창부분이 엄청 무겁게 느껴져서

신고 걸어보면 상당히 불편한데요

테니스1977 의 경우 컨버스 정도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제 발크기는 나이키 기준 운동화 275mm 인데요

발볼러답게 항상 새끼발가락쪽이 찢어져서 신발을 버립니다.

 

저같은 발볼러에게는

신발자체가 넓은편이 아니라 오래 신고 있으면

새끼발가락에 고통을 선물해주지만

 

운전할때는 드라이빙슈즈를 신고

차에서 내리면 잠깐 신는 정도라서

저처럼 걷는일이 많지 않는 사람에게는 괜찮습니다

 

이상~ 구찌 테니스 1977 스니커즈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선물사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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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테니스 1977 이지

이거 신고서 테니스 치시면

하루도 안되서 신발 다 망가지니 테니스 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