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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기 필터 셀프교환!! - 코웨이 CHP-242N
    일상생활, 상품리뷰 2021. 7.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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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입니다!!

     

    요즘 코로나도 심하고 해서 왠만한 집안의 수리는 스스로 해내고 있는

    돼지인데요!

     

    사실 최근에 냉장고도 분해해서 뒤에 팬과 냉각기 쪽 얼음도 제거해주고..

    냉장고 뒤쪽 모터쪽 먼지도 청소해주고..

    에어컨 실외기 호스도 재정비하고

    형광등 안정기도 교체하고..문도 떼서 도색도 하고

    문 손잡이 교체도하고 집안 스위치도 다 바꿔주고...

    아파트 벌래 차단 소독 등등 여러가지를 스스로 해내고 있는 돼지입니다!

     

     

    오늘은 정수기 필터를 셀프로 교환해봤습니다.

     

    사실 코로나도 코로나인데 정수기렌탈 기간이 끝나고

    관리비용으로만 월 2만원 정도를 청구 받던터라 관리를 끝내고

    필터를 구매해서 교체하기로 했는데요

     

    처음에 코웨이 코디분이 하시는걸 보고 필터교환이 쉬운줄 알고

    덜컥 관리를 취소했는데 알고보니 CHP-242N처럼 미니 정수기는

    정품필터가 시중에 안나와서 호환필터를 가지고 간단한 개조를 해서

    필터를 꼽아야 하더군요.... 필터 구매하려다 살짝 멘붕이 왔지만!

     

    뭐 냉장고도 뜯어서 고치는데 이정도야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오늘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우선 저희집 정수기 모델입니다.

    웅진코웨이 CHP-242N 모델입니다.

     

    직수방식에 사이즈가 작아서 공간차지가 없어 이걸로 선택했는데

    확실히 저수형에 비해서는 물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바로바로 나와서 깨끗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자~ 어쨌든

    필터교환을 시작합니다.

     

     

     

     

     

     

     

    네이버에서 구매한 필터와 구성품입니다.

    필터2개, 물호스, L자피팅, 그리고 공구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우선 싱크대를 열고 물 들어오는 곳에서

    정수기와 연결된 입수 밸브를 잠급니다.

    안잠그면 물벼락이니 꼭 잠그세요.

     

     

     

     

     

     

     

     

     

    우선 영상처럼 정수기 뒷편을 잡고 뒤쪽으로 땡겨주면

    뚜껑은 쉽게 열립니다.

    슬라이드 방식입니다.

     

     

     

     

     

     

     

    뚜껑을 따고 빨간색 동그라미친곳

    6군데 볼트를 풀어줍니다.

     

     

     

     

     

     

     

     

    볼트를 모두 풀고 2차 뚜껑을 제거합니다.

    씻어야 하니 싱크대로 옮깁니다.

     

     

     

     

     

     

     

     

    그리고 뒷면 먼지망을 떼어냅니다.

    이건 손으로 살짝 쥐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

    안쪽에 쿨러2개가 있어서 먼지가 가득 붙어있습니다.

    코디분들이 관리해주던 부분이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뒷면 커버를 손으로 살짝 당기면

    바로 분리가 됩니다.

    안에 검정때가 장난아니네요;;;

    이런데를 왜 관리를 안해주셨던건지...

     

     

     

     

     

     

     

     

    그리고 옆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서

    뒷면 하단에 볼트 두개를 풀어줍니다.

    사진 상 빨강 동그라미 친 곳입니다.

     

    아..뒤도 진짜 더럽네요.

    쿨러가 먼지를 다 빨아들인건지 너무 더럽습니다.

    쫌 이런데 좀 닦아주시지...필터만 갈면 뭐합니까ㅠ

     

     

     

     

     

     

     

    볼트를 풀렀으면 측면 커버를 분리해야하는데

    위에서보면 저렇게 핀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방향을 보니 이것 또한 처음 분리한 상단커버와 같은 방향으로

    밀어내어 분리하는 방식같습니다.

     

     

     

     

     

     

    뒷쪽으로 살짝 슬라이딩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이런 작업하실 땐 힘을 무리하게 주시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니

    무조건 천천히 차근차근 하셔야합니다.

     

     

     

     

     

     

     

     

    자~ 이렇게하면 일단은 정수기 외부 커버가 모두 분리가 됩니다.

    남은건 정수기 필터통이네요.

     

    필터통에 쓰여진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정수기에 남아있던 소량의 물까지 빼내줬습니다.

     

     

     

     

     

     

     

     

     

    제가 구매한 필터는 기존 필터통을 제거하는 방식이라

    필터통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필터통 좌우 양쪽에 있는 볼트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풀어준 볼트들은 꼭 한곳에 모아둡니다.

    그래야지 나중에 볼트가 모자르거나 하질 않습니다.

     

    기기에 따라서 한가지 볼트 규격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규격별로 모아두어야 헷갈리지 않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정수기는 볼트가 한가지 규격입니다.

     

     

     

     

     

     

     

     

     

     

     

     

     

    뭐 볼트를 풀고 해도 무방하고

    풀기 전에해도 무방한 필터제거 방법입니다.

    필터통 뚜껑은 영상처럼 손으로 잡으시면 바로 열리고

    안에 필터가 나옵니다.

     

     

     

     

     

     

     

     

    필터통을 제거하기 위해선 필터와 연결된 호스를 분리해야합니다.

    핏팅으로 물려있어서 제공된 핏팅분기리를 이용해 간단하게 호스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핏팅분리기를 이용해 나머지 핏팅을 제거해줘야하는데

    핏팅을 분리하시려면 저렇게 핏팅에 있는 회색 부속과 핏팅사이에

    분리기를 넣고 이리저리 제껴서 뽑아야합니다.

    키 타입으로 되어 회색부품이 안에서 벌어져 있어서 쉽게 뽑히지는 않습니다.

     

     

     

     

     

     

    차근차근 입수와 출수 부분에 연결된 핏팅을 제거하고

    기존 정수통에 피스로 연결되었던 부품에서 피스만 제거해줍니다.

     

    이 상태로 만들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아마 처음 핏팅분리하시는 분들 애 먹으실 겁니다.

     

     

     

     

     

     

     

     

    그리고 나서 구매한 필터와 부품을 이용해

    이 모양으로 필터를 조립해줍니다.

    1번의 경우 라인의 길이가 대략 25cm정도면 충분하고

    2번의 경우 10~15cm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수기 내부가 좁아서 길어도 정리가 안되고

    짧으면 연결이 안되니 무턱대고 자르지마시고

    양끝의 최종 부속 끼우기 전에 미리 대보고 자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필터를 끼우기 전에

    아까 뒤에 진짜 더러웠던 부분 청소를 합니다.

     

    이 쿨러에 먼지가 덕지덕지 붙은게 ...

    아무리 필터를 거쳐 오는 물이라고해도 기계자체가 더러우니

    흠...식구한테 이런물을 먹였다니..

    자주 열어서 닦아줘야겠습니다.

     

     

     

     

     

    우선 1차적으로 겉면만 닦아줘도 이정도 입니다.

     

     

     

     

     

     

     

     

    뜯어서 안쪽까지 닦아내야하니

    우측에 연결된 커낵터를 분리해주고

    피스못을 하나씩 풀어줍니다.

     

    이때는 위아래를 2개의 팬을 다 빼지마시고

    장착하기 편하게끔 위에꺼 부터 하나씩 하나씩 작업합니다.

     

     

     

     

     

     

     

     

    안쪽 방열판까지 완벽하게 닦으면 좋겠지만

    저 틈을 닦을만한 도구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방열판이 알루미늄이라 약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4군데를 한번에 조이다가 휘어질 염려가 있으니

    조이는 도중 흔들리지 않게 대각방향으로 먼저 조여놓고

    나머지를 조여줍니다.

     

     

     

     

     

     

     

     

     

    위에것과 마찬가지로 아래 쿨러도 풀러서 청소해줍니다.

    방열판에 더러움 한가득 보이시지요??

    진짜 더럽습니다.

     

    꼭 이 모델이 아니더라도 정수기 사용하시는 분들은

    후면 한번 보시고 정기적으로 닦아주시는게 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자 이렇게 후면 쿨러 청소를 마쳤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이제 필터를 꼽아줘야하는데

     

    아까 준비한 필터 조립품 중에서

    선이 긴쪽을 입수부쪽에,

    선이 짧은쪽을 출수부 쪽으로 연결해줍니다.

     

     

     

     

     

     

     

     

    저 투명한 플라스틱이 있던 부분이 출수부고

    아무것도 없이 피팅만 있는 부분이 입수부 입니다.

     

    긴 호스를 입수부에, 짧은 호스를 출수부에 물려줍니다.

     

     

     

     

     

     

     

    기존 필터통을 활용할 수 없으니 이렇게 대충 올리고 측면 케이스를 조립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분리한 후면 필터와

    후면 케이스를 꼼꼼하게 세척해줍니다.

     

    그래도 완벽히 깨끗히 닦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에 완전히 물에 몇일 불려서 닦아야겠습니다.

     

     

     

     

     

     

     

     

    3면의 모든 케이스를 조립하고 난 모양입니다.

    필터케이스가 없으니 뭔가 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어줍니다.

    모든 조립은 해체의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싱크대 아래 정수기 밸브를 열고

    정수기 물이 잘 나오는지 시험해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 한가지!

    이번 작업은 정품필터방식이 아닌 호환필터 방식인지라

    정품부속을 몇가지 제거하게 되었는데요

     

    차후에 혹시나 정품으로 돌아가야 할 수 도 있으니

    교환하면서 나온 모든 부품은 한곳에 잘 모아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정수기 필터 통안에 넣어

    뚜껑까지 닫아서 한곳에 보관해두어야지

    차후 문제가 없습니다.

     

    오늘 이렇게 정수기 필터교환을 해봤는데요..

    흠..오늘 또 검색을 해보니

    어떤 필터는 정품 필터통을 제거 안하고 바로 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괜히 고생했나 싶기도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일단 이렇게 사용해보고

     

    다음에는 정품 필터통을 제거 하지 않고 하는 방식으로 해야겠네요

     

    관련없는 분들은 지겨울 수도 있는 포스팅이겠지만

    저랑 같은 CHP-242N 정수기 모델사용하시는 분들이

    혹여나 호환필터 구매하시고

    공식 홈페이지의 부족한 설명으로 인해 고통 받으실때

    제 포스팅 보고 조금이라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이렇게 자세히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상!!!

    여행하는돼지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동네크로플 전문점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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