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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4), Le reve VIP석
    해외여행/미국 2021. 5. 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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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Le reve 관람기를 써 볼까 합니다.

    르레브 라고 적지만 사실 르헤브 가 맞겠네요.

     

    르 레브는 많이들 아시는 O쇼, 카쇼와 더불어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이며

    O쇼를 제작한 서커스 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코 드래곤이 직접 제작한 쇼입니다.

     

    그래서인지 O쇼와 비슷하게 물을 활용한 공연이 많고

    O쇼처럼 무대가 수영장이었다가 땅이었다가 자유자재로 변합니다.

     

    전반적으로 무대는 비슷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제가 예전에 봤던 O쇼보다는 무대가 좀 더 화려했던것처럼 느껴집니다.

     

     

    Le reve쇼는 여러가지 좌석이 있는데

     

    무대와 가까운 쪽은 splash zone 이라 해서 물도 튀고 좀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좌석이고

     

    뒤쪽으로 올 수록 VIP석입니다.

     

     

    제가 앉은 좌석은 VIP석으로 무대 맨 뒤쪽을 빙 둘러서 많지 않는 수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쇼가 시작되길 기다리면서 무대를 봐도 신기하고

     

    좌석 바로 앞에 준비된 화면을 통해 무대 뒤쪽 배우들이 준비하는 모습도 생중계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좌석이 착석하면 직원분께서 이렇게 메뉴를 가져다 주셔서

     

    간단하게 음료와 스낵을 즐기며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쇼를 보느라 음료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는게 함정입니다.

     

    여담이지만 눈을 뗄 수 없어서 음료 마실 틈도 없습니다 ㅎㅎ

     

     

     

     

     

     

     

    아직 쇼가 시작전이라 착석이 다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확실히 VIP석이 자리도 넓고 편하고 물도 안튀고 쾌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발 아래쪽 화면입니다.

     

     

     

     

     

     

     

     

     

    쇼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도 기념촬영을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VIP석은 물 두개는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며 저희는 간단하게 맥주 두잔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좌석이 맨 뒤다보니 물속으로 다이빙한 곡예사 분께서

    물 밖으로 나와 다시 무대로 입장할때 저희를 놀래키고 가시기도 하고 

    나름의 팬 서비스가 있으니 공연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ㅎ

     

    진짜 공연에 초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누가 확 놀래키고 가면 정말 간 떨어지지만 

    온몸에서 물을 뚝뚝 흘리면서 씨익~ 웃고 계신 연기자분을 보면서 또 다른 추억이 쌓입니다.

     

     

     

     

     

     

     

    어느덧 공연이 시작되고 ...

     

     

     

     

     

     

     

    곡예사 분들은 체조선수나 수영선수등과 같은 분들로 구성된 만큼 

     

    진짜 어마어마한 서커스가 시작됩니다.

     

    몸에 줄을 감고 빙그르르 돌면서 내려올때는 와 ~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화려한 조명이 곡예사를 감싸고...

     

    조명과 물이 하나가 되어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처음 언급한것처럼 어느덧 바닥은 반은 물이고 반은 땅으로 변해있습니다..

     

    좌석 밑 화면에는 무대 뒷편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공연은 막바지로 이르고...

     

    진짜 음료수 한잔 마실때만 사진 한장씩 찍을 수 있지.. 공연내내 손에 땀을쥐고 정신 차리기 어렵습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출연진들이 나와서 무대 인사를 하고 계십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몰려오는 진한 아쉬움에

     

    무대 정리할때까지 남아서 사진찍고 여운을 달래고 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도 얼마 남지 않아..

     

    Strip 구경을 나서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Le reve 광고판..

     

     

     

     

     

     

     

     

    시저스팰리스 광고판.

     

    역시나 라스베가스 하면 저 모양의 광고판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거대하고 멋집니다.

     

     

     

     

     

     

     

     

     

     

    늦은 시간에도 분수쇼를 보기위해 몰려 있는 인파들..

     

     

     

     

     

     

    뉴욕뉴욕 호텔..

     

     

     

     

     

     

    MGM 그랜드 호텔.

     

     

     

     

     

     

     

     

    룩소르 호텔.

     

    지난번 방문때는 저 호텔에서 묵었었는데.. Strip 끝자락이라 렌터카 두고 재미삼아 트램을 이용한 기억이 있네요.

     

    트램 이용 절대 하지마세요..

     

    일본 느낌의 트램인줄 알고 이용했는데 상당히 불편하고 안정감도 떨어집니다.

     

     

     

     

     

     

     

     

    뉴욕뉴욕 호텔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네요.

     

     

     

    라스베가스의 밤도 깊어가고 집에서 글을 올리는 저의 밤도 깊어가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방문은 고든램지의 햄버거 집 방문기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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