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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3)해외여행/미국 2021. 5. 11. 01:12728x90반응형
밤에 찍은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입니다.
정말 이 분수쇼는 하루종일 봐도 지겹지 않습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 아울렛에 들린 후
Wynn 호텔에서 하는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태양의서커스라 불리는 O쇼와 쌍벽을 이루는
Le Reve (꿈), 이라는 쇼를 보러 갑니다.
먼저 드린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아울렛입니다.
스트립이 끝나는 지점에 있으며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한적하게 쇼핑도 하고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이날 이곳에서 래퍼 쇼리와 그 일행을 봤네요 ㅎㅎ
평소 가고싶던 Porche Design도 들려서 가방을 좀 구매하고
다른 매장들도 들려서 이것저것 필요한걸 사던 중
여기서 평소 그렇게 가고싶던 Cheese cake Factory를 발견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행복할 수가 ㅎㅎㅎㅎ
참고로 제가 저렇게 치즈케익팩토리 봉투를 들고다니니 관광왔던 중국 여자분께서
후다닥 달려와서 여기 치즈케익팩토리 있냐고 어디냐고 물어봐서 알려드렸습니다 ㅎ
뭐 치즈케익 크기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제 키가 183이라 손이 작은편이 아닌데도 거의 손목에서 새끼손가락 끝만하며 케익 두께도 어마어마하고
밀도가 높아서 무게도 묵직합니다.
대신 가격이 8000원 7000원 정도 하는데 크기 생각하면 국내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익 3개 이상 됩니다.
일단 아울렛을 다 돌고나니 어느덧 Le reve 예약한 시간이 다 되가서 식사도 할겸 Wynn 호텔로 이동합니다.
라스베가스 Wynn 호텔
지도 상 좌측하단으로 보이는 트레져아일랜드호텔 앞에 가면 해적선 쇼도 합니다.
길에서 그냥 보실 수 있는 쇼인데.. 엄청 큰 해석선을 물에 담갔다 뺐다 하는게 참 볼만합니다 ㅎㅎ
호텔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스테이크와 감자칩을 시켰습니다.
커피 한잔하고 이렇게 간단하게 식사가 나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좋은게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더라도
다 제각각 자신만의 특색있게 내부를 꾸며놨습니다.
Wynn 호텔은 내부에 열기구도 있고~
꽃단장된 회전목마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루미나리에처럼 전구를 화려하게 배치해서
화려하게 로비 일부를 꾸며놨네요.
호텔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시간이 좀 남아서
슬롯머신을 해보기로 합니다.
저희는 도박에 관심도 없고 하는거 자체를 싫어하지만
경험삼아서 만원씩 해보기로 합니다
카지노 게임은 할줄 모르고 사람들 유심히 지켜보니 돈 넣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되는 기계더라구요.
강아지 두마리가 나와서 뭐가 좀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 만원은 1.35달러짜리 바우처가 되서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자..이대로 돈을 잃을 순 없어
그래도 경험자인 제가 도전해봅니다.
10년전에 해봤으니 이번엔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분명히 땁니다.
는 니생각이고
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슬롯머신 ㅋㅋㅋ
제 만원은 0.15달러가 되서 나왔습니다 ㅋㅋ
여러분 이런거 하지마세요 절대 못따요 ㅋㅋㅋㅋ
저 뒤에 여성분은 저희 쇼 다 보고 나올때까지 저러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Wynn Theater 앞에 도착했구요..
많은 분들이 Le reve를 보기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Le reve 르레브 쇼 포스터 앞에서
포스터 안 가운데쪽에 에 있는 배우처럼 포즈를 잡고 사진 찍어봅니다 ㅎㅎ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니 Le Reve는 다음 포스팅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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