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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죽동 데이트하기 좋은 파스타, 리조또 맛집 - 타볼라타
    국내여행, 맛집, 카페/충남, 충북 2021. 7. 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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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입니다.

     

    오늘은 대전 죽동으로 가봤습니다.

     

    죽동은 신규가게도 많이 생기고 그만큼 폐업도 많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집이고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타볼라타" 입니다.

     

    이 바로옆에 저희가 좋아하는 히스밀이라는 집도 있는데

    다음번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볼라타 입니다.

    죽동 상가들은 대부분 원룸 1층에 있어서 주차가 힘듭니다.

    또한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아주 좁고

    골목에 주차할 자리도 없고 주차로 길이 좁아서 차량 교행도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번잡한 시간대는 피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타볼라타 내부는 딱히 뭐라 흠잡을 곳 없는

    레스토랑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죽동 타볼라타는 데이트나 소개팅을 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날은 아직 점심시간 한참 전이라 그런지

    저희를 제외하곤 손님이 아예 없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조리하시는 분들과 서빙하시는분들도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가 먼저 주방도 마스크 착용을 하시는거 맞냐고 여쭤봐서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마스크를 하신건가 싶기도하지만... 어쨌든 마스크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곳 타볼라타는 딱히 흠잡을 만한 인테리어나

    눈에 띌 만한 인테리어 소품이 없어서 심심할것 같아

    이거라도 찍어왔습니다 ㅎㅎ

     

     

     

     

     

     

     

    Tavolata는 이태리어로 테이블,

    또는 여럿이 테이블에 함께 식사를 함께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화학적 첨가물을 배제하고 모든 육수와 소스를 직접 매일 준비한다니

    안심이 되는 대목입니다.

     

     

     

     

     

     

     

     

    타볼라타 메뉴입니다.

    보통 저희는 이런곳에가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음료2잔 이렇게 주문을 했었는데

    오늘은 전날 먹은 피자 때문에 피자는 제외하고

    파스타 2인 세트로 먹기로 했습니다.

     

    타볼라타에 가셔서 피자를 드실 계획이신 분들은

    트러플 향의 버섯피자가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니 식전빵을 내어줍니다.

    간만에 따뜻한 식전빵을 먹으니 꼬소하이 쳐죽입니다.

     

     

     

     

     

     

    제가 먹방은 안보는 편인데

    이 준아라는 분이 별 희안한걸 다 먹어서 그런지

    저 어렸을적 참새도 잡아먹고, 농장하시던 부모님이 돼지 잡으면 그 자리서 돼지도 구어먹고

    메뚜기 잡으러 다 같이가서 잡은 메뚜기를 풀에 줄줄이 꿰어와서

    반찬으로 메뚜기도 먹고 중태기 잡아서 어죽 먹고하던 시절이 생각이나서

    이분 방송을 심심할때 한번씩 보곤하는데

    이분이 항상 뭘 먹으면 꼬소하이~ 쳐 직이네! 라고 말하는게 참 웃기더라구요

     

     

    자.... 어쨌든 간에 다시 타볼라타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메뚜기 잡아먹던 시절 이야기하다

    사치스럽게도 타볼라타를 소개하자니 안어울리긴 합니다.

     

     

     

    타볼라타 샐러드 입니다.

    안에 복숭아가 있어서 잽싸게 제가 복숭아만 집어 먹었습니다.

     

    누가보면 복숭아 욕심나서 허겁지겁 먹는다 할 수 있겠지만

    아내가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제가 다른데 닿기전에 먹어 치웠습니다.

     

    타볼라타가 고급 레스토랑으로서 아쉬웠던 점이 이런점이었습니다.

    이정도 금액대의 레스토랑이라면 당연히 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 식재료에 대한 경고나

    참고 사항등을 사전에 고지를 해주셔야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샐러드 맛은 흔히 먹는 상큼한 샐러드 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상큼한 샐러드를 먹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제가 고른 소고기버섯크림 리조또 입니다.

     

    사진상 양이 적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론 양이 꽤 많습니다.

     

    저는 타볼라타랑 이태리식당 빛나가 대전에서 개인레스토랑으로는

    나름 유명하고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타볼라타는 빛나에 비해 재료도 듬뿍 들어가고 음식양이 좀 많습니다.

    대략 1.4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소고기버섯크림리조또 또한 버섯도 잔뜩 들어가 있고

    위에 소고기도 아낌없이 가득 담아내 주셨습니다.

     

    맛은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꽃게로제 파스타 입니다.

    명란파스타, 알리오올리오도 좋아하는 편인데 명란파스타는 빛나가 맛있고

    이곳은 꽃게로제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타볼라타 방문하시는 분은 꽃게로제 파스타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자몽에이드와 레몬에이드!!

     

    이렇게 음료를 곁들여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평소같으면 손님으로 가득차있을 식당에서

    단 둘이 조용하고 오붓하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네요^^

     

    이상 타볼라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타볼라타 - 대전 유성구 죽동로 279번길 70

    주차는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에 주차하세요, 주차공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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