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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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9), 대한항공 A380 프레지스티석해외여행/미국 2021. 5. 22. 02:37
미국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려니 처음 포스팅하던 신나던 마음과 다르게 다시 또 미국을 떠나는 듯한 마음이 들어서 마지막 포스팅을 길게 길게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미국을 떠나는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예전에 라스베가스 왔을때 MGM그랜드호텔에 사자가 있던게 기억나서 MGM그랜드호텔 구경을 왔습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Welcome to lasvegas 라는 표지판들이 더욱더 눈에 띄고 아쉽기만 합니다. 위에 사진이 2009년도에 와서 찍은 사진인데 이 웰컴사인은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게 신기하네요.. MGM그랜드호텔에서 UFC무대같은 행사가 많이 열리는 만큼 호텔내부에 이렇게 스포츠 중계화면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MGM그랜드호텔에서 Hardwell, Tiesto, Calvin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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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8), 브런치맛집 부숑,베네치안 호텔해외여행/미국 2021. 5. 21. 03:01
아쉽게도 라스베가스를 떠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아침은 라스베가스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부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프레스티지 라운지 가기전까진 미국에서 마지막 식사이니 맛있는걸 먹어야겠지요 ㅎ 이곳은 흔히들 가는 bouchon bakery가 아닌 Thomas Keller 가 메인쉐프로 있는 Bouchon Bistro(Restaurant) 입니다. 위치는 베네치안 호텔 10층에 있습니다. 부숑으로 가는길.. 호텔 천장도 그렇고 바닥도 그렇고 상당히 멋드러집니다. 부숑 레스토랑 입구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곳은 1층이 아닌 10층입니다 호텔 내부라고 해야하나...외부라고해야 하나.. 옥외 정원에 분수대도 있고 라스베가스의 날씨를 만끽 할 수 있는 그런 레스토랑입니다. 자리에 착석해서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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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7), 코카콜라스토어, 엠앤엠월드.해외여행/미국 2021. 5. 17. 00:52
이제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12박인가 13박을 미국에서 하고 돌아가려니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밤을 달래기 위해 호텔바에서 칵테일 한잔을 합니다. 바로 술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입니다. 주문하는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묻혀서 주문이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핸드폰에 텍스트를 적어 바텐더에게 보여주고 음료를 받습니다. 한번도 카지노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딜러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는것 같은데 다행히도 딜러가 흔쾌이 오케이를 해주네요^^;; 이게 무슨 룰렛테이블 인가? 하는 게임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젝이니 포커니 전혀 모르기 때문에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게임을 선택해 봤습니다. 이때만해도 좋았습니다 ㅋ 왜냐면 룰을 듣고 두번째 배팅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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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5), 고든램지버거해외여행/미국 2021. 5. 15. 00:19
오늘은 크게 일정을 잡지 않은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입니다. 다음날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을 잡지는 않았는데요 간단하게 고든램지버거 헬리콥터투어 그리고 호텔에서 조금 놀 예정입니다. 고든램지버거는 플레닛할리우드 안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벽면은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불꽃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왠지 고든램지의 불같은 성격을 나타내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쇼프로나와서 출연자들한테 욕하고 성질내고 하던게 떠오르네요 ㅎㅎ 인테리어 구성부터 Hell's Kitchen 답습니다... 대표적인 고든램지버거 메뉴가 있습니다. 고든램지 포즈를 안 따라해 볼 수가 없지요 ㅎㅎ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을 해줍니다. 종이를 펼치면 앞면은 이렇게 고든램지 사진이 있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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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1)해외여행/미국 2021. 5. 7. 01:02
이제 자이언캐년을 떠나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정말 먼 사막길을 달립니다. 대충 3시간 가량 달려야하는데 중간에 휴게소들 밖에 없어서 오는길 내내 배가 좀 고팠네요 ㅎ 이렇게 쭉 곧게 뻗은 길을 하염없이 달립니다. 사막의 아지랑이 인지 피곤해서 그런지 몰라도.. 카메라 렌즈가 제 눈이 보으로 보고 있는 것과 똑같이 표현을 해줬네요 ㅎ 한~~~~참 달리다보면 사막에 신기루처럼 아지랑이 속에서 도시 실루엣이 보입니다. 바로 세계최고의 밤의도시 라스베가스 입니다. 1700년대초에 에스파냐 인들에 의해 발견됐고 에스파냐어로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 입니다. 스트립으로 가기전까지는 그냥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는 차막히는 도심입니다. ㅎㅎ 2000년도 중반에 미국에 와서 탔던 콜벳 C8모델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