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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8), 브런치맛집 부숑,베네치안 호텔해외여행/미국 2021. 5. 21. 03:01728x90반응형
아쉽게도 라스베가스를 떠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아침은 라스베가스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부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프레스티지 라운지 가기전까진 미국에서 마지막 식사이니 맛있는걸 먹어야겠지요 ㅎ
이곳은 흔히들 가는 bouchon bakery가 아닌
Thomas Keller 가 메인쉐프로 있는
Bouchon Bistro(Restaurant) 입니다.
위치는 베네치안 호텔 10층에 있습니다.
부숑으로 가는길..
호텔 천장도 그렇고 바닥도 그렇고 상당히 멋드러집니다.
부숑 레스토랑 입구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곳은 1층이 아닌 10층입니다
호텔 내부라고 해야하나...외부라고해야 하나..
옥외 정원에 분수대도 있고 라스베가스의 날씨를 만끽 할 수 있는 그런 레스토랑입니다.
자리에 착석해서 간단하게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내는 아이스라떼를 주문하고
커피 마시며 날씨를 만끽하는 동안
주문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제가 학창시절 제2외국어를 불어를 선택하긴 했지만...불어는 할줄아는 말이라곤
위? 사바? 트레비앙? 알로? 씨부뿔레 정도가 전부인데..
메뉴판이 불어로 되있어 주문하는데 어쩔 수 없이 뒤에 서빙하시는 분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ㅎ
여행내내 이것저것 먹어서 그런가 배가 좀 더 나와버렸네요 ;;;
부숑에서 이렇게 나온 음식들과 라스베가스의 오전 햇살을 즐기며
서빙하시는 분께서 음식이 어떠냐는 물음에 Très bien (트레비앙) 한마디 해드리고 자리를 떠납니다.
배도 두둑히 채웠으니 베네치안 호텔을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역시 호텔 베이커리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ㅎ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호텔 내부에 이렇게 베네치아처럼 수로가 형성되어있고 그 주변은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여기서나마 Welcom To Las Vegas 표지판을 보게 됩니다
뱃사공들이 태워주는 배를 아내가 신기한듯 바라보길래
한번 타보기로 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매표하고 정해진 시간을 기다리면됩니다.
배는 생각보다 편하고 재미있고
정말 좋았던 것은 뱃사공분들이 즉흥적으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보통 노래 솜씨가 아닙니다^^
아쉽게도 동영상은 삭제되어 기록이 안남아있지만 다시가면 또 타보고 싶을 만큼 좋습니다.
들리시는분들 구경만 하지마시고 후회하지 않으실것 같으니 한번 타보세요^^
라스베가스 방문하는 아이들도 참 좋아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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