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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7), 코카콜라스토어, 엠앤엠월드.
    해외여행/미국 2021. 5. 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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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12박인가 13박을 미국에서 하고 돌아가려니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밤을 달래기 위해 호텔바에서 칵테일 한잔을 합니다.

    바로 술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입니다.

     

    주문하는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묻혀서 주문이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핸드폰에 텍스트를 적어 바텐더에게 보여주고

    음료를 받습니다. 

     

     

     

     

     

    한번도 카지노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딜러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는것 같은데 다행히도 딜러가 흔쾌이 오케이를 해주네요^^;;

     

    이게 무슨 룰렛테이블 인가? 하는 게임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젝이니 포커니 전혀 모르기 때문에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게임을 선택해 봤습니다.

     

     

     

     

     

     

     

     

     

    이때만해도 좋았습니다 ㅋ

    왜냐면 룰을 듣고 두번째 배팅인가 처음 배팅에 스트레이트배팅을 해서 

    처음 건 판돈의 35배를 따서 의기양양 할 때니까요 ㅎㅎㅎ

    35배를 먹었으니 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목적 자체가 10만원이 0원이 될때까지 하자..어짜피 0원이 된다 였기 때문에

    그냥 쭉 플레이 했고 결국에는 순식간에 0원이 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ㅎㅎ

     

     

     

     

    그러나 제가 다 잃는걸 보고있던 아내는..10만원으로 만든 돈으로 옆에 있는 프라다매장으로 직행했습니다 ㅎ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네요 ㅎㅎ

     

    저도 그냥 뒤도 안보고 일어나서 35배 번 돈 들고 나올껄 싶기도 했습니다 ㅎ

     

     

     

     

     

     

    아쉬운 마음에 밤거리를 또 걸어보기로 합니다.

     

     

     

     

     

     

     

     

    걸어다니다보면 뉴욕뉴욕호텔 앞은 어떻게든 지나가게 되네요 

    역시 라스베가스 답게 롤스로이스도 보이네요

     

     

     

     

     

     

     

    예정에는 없었지만 걸어다니다 눈에 들어온

    코카콜라스토어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코카콜라 스토어는 전세계에 판매되는 코카콜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1층부터 엄청 많은 종류의 컵과 텀블러들, 그리고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중에 두개는 저희 집에 같이 오게 됩니다..

     

     

     

     

    메인 모델인 북극곰인형들도 있고..

     

     

     

     

     

     

     

    큰 인형도 엄청 귀엽네요 ㅎ

     

     

     

     

     

     

     

    코카콜라 스토어에 왔으니 코카콜라를 안마셔 볼 수가 없죠

     

     

     

     

     

    TASTES of the WORLD 를 주문했는데

    8달러에 세계각국의 코카콜라 대표음료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속이 부글거리네요 ㅋ

     

     

     

     

     

     

     

     

    이렇게 2개 쟁반에 남겨 나오며

    총 16가지 음료가 한컵씩 제공됩니다.

     

     

     

     

     

     

    설명을 보게되면 우리나라는 스프라이트아이스가 대표음료로 나오고

    기타 다른 나라에서 판매되는 음료들까지 쭈욱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아내는 한입씩만 먹어보고...나머지는 제가 다 먹다보니

    속이 상당히 더부룩 했습니다.

     

    가시는 분들도 그냥 한입씩만 먹어보시는걸로 ....

     

     

     

     

     

     

     

    그 다음 방문한 곳은 엠앤엠월드 입니다.

    사실 저는 허쉬 초콜렛 월드를 가고싶었는데 가질 못했네요

    뭐 그래도 어쨌든 초콜렛이긴 매 한가지니 ㅎㅎ

     

     

     

     

    입구부터 귀여운 엠앤엠 케릭터가 반겨줍니다.

     

     

     

     

     

    역시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념주화 만들기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ㅎㅎ

    종류별로 다 눌러 줍니다.

     

     

     

     

     

     

     

     

    이곳은 총 4개층으로 되어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2층 올라서자마자 저 잠옷을 손으로 가리키며 사달라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케리어나 어디나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케리어 하나로 출발했는데 ....

    이미 자동차 트렁크며 호텔바닥이며 물품이 가득 있는 것이

    100% 공간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안사준다고 하니 입이 있는대로 나와있네요 ㅎ

     

    다음에 가면 꼭 사줘야겠습니다^^;;

     

     

     

     

     

    장난감 코너에는 이렇게 자판기가 있는데 이거는 저도 가지고 싶습니다 ㅎ

    집에 M&M 쏟아넣고 뽑아 먹으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공간이 없어서 패스..사서 들고 오는 순간 100% 다 부셔집니다.

     

     

     

     

     

     

     

    귀여운 컵들도 있고 4층까지 있어서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곳 입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새벽2시가 넘은 시간이라..

    저녁을 놓쳤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으려해도 시간이 너무 늦어 괜찮은 곳은 영업하는 레스토랑이 없고

     

     

    눈앞에 보이는 하드락카페로 들어갑니다.

    뭐 워낙 유명한 체인이니.. 그냥 믿고 들어갑니다.

     

    제가 인도에 갔을때도 하드락카페를 가본 것 같은데

    인도에 있었을 정도면 뭐 말 다 했지요 ㅎ

     

     

     

     

     

    인도 하드락카페와 다른점은 경치가 기가막힙니다.

     

     

     

     

     

     

    늦은밤에도 하드락카페 에는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사람이 북적북적 합니다.

     

    다들 신나서 떠들고 있는데

    저희만 피곤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ㅎ

     

     

     

     

     

    밥때를 완벽히 놓쳐 크게 배가 고프진 않아서 감자튀김과 폭립 을 주문했습니다.

     

     

     

     

     

     

    말끔하게 먹고 나오는길에 보니 한쪽 벽면에는 엘비스프레슬리 관련 물품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런 전시품은 볼 수 없으니 사진 찍는데

    와이프가 또 흥을 주체하지 못하네요 ㅋㅋ

     

     

     

     

     

     

     

     

    그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와서 

     

    어느덧 조용해진 마지막 라스베가스에서의 밤과 작별을 고합니다.

     

    다음날은 라스베가스 브런치맛집 중 하나인 부숑에 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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