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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 노천탕이 있는 깔끔한 숙소 추천 - 트로피칼드림 스파리조트
    국내여행, 맛집, 카페/경남 2021. 8. 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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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행하는돼지 입니다~

     

    한참 물놀이가 생각나던 더위가 싹 가지고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저녁이 되면

    에어컨을 끄고 창문만 열어도

    차창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겨 옵니다.

     

     

    사실 이런 포스팅은 5월~6월 정도에 작성하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지만

    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콘크리트와 자연이 녹음이 잘 조화된

    "트로피칼드림 스파리조트 "

    입니다.

     

     

     

     

     

     

    트로피칼드림리조트는 국내 럭셔리 펜션의 대표작

    ‘생각 속의 집’의 건축가 민규암 교수가

    거제도 천혜의 바다를 완벽하게 담아 만든 작품이며

    실내디자인은 이화여대 손솔잎 교수에 의해 특별히 설계됐다고 합니다.

     

     

    건축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민규암 교수라는 분은 동아시아 건축가협회 건축상부터해서

    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등 여러가지상을

    수상한 분이라고 합니다.

     

     

     

     

     

     

     

     

    이곳 팬션의 특징은 이렇게 지붕에 잔디가 깔려 있는데요

    콘크리트집이지만 지붕에 흙을 덮고

    잔디를 심어두어서 보기에도 좋지만

    확실히 보온, 단열에 효과가 좋겠다 싶었습니다.

     

     

     

     

     

    저희가 이곳 트로피칼드림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스파리조트 답게 각 동들을 독채로 되어있어

    타인과의 접촉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일한 타인접촉이라곤

    정말로 친절히 숙소 사용법 설명하러 와주신

    팬션 사장님 뿐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좁은곳에 사람 많은곳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곳을 오게되니 한층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코로나 시국에 그나마 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점은

    계단을 통해 팬션 지붕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안전상의 이유인지 중간까지만 계단이 있지만

    계단위로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방으로 들어가기전 입구 옆에

    이렇게 작은 개별 바베큐시설이 준비되있고

     

     

     

     

     

     

     

     

    그 옆으로는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천탕 바로 앞의 열대나무와 비 내리기전 꿉꿉한 습기가

    동남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노쳔탕이 사진상으로는 좁아보이지만

    양쪽으로 실제로는 두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제가 183cm에 몸무게 110kg정도 되는

    거구아닌 거구임에도

    노천탕에 혼자 누으면 저렇게

    머리와 발이 양끝에 맞닿을 정도로 노천탕 크기가

    꽤 괜찮습니다.

     

     

     

     

     

     

     

     

     

    저희는 트로프칼드림 스파리조트의

    망고스틴룸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이곳에서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팬션에서 바다가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어짜피 바다까지 정말 도보로 3분이고

    드라이브 하는 내내 바다를 보는걸 생각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주방인데요

     

    주방에는 전자모기향과 더불어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관 바로 옆에는 붙박이장이 있고

    그 곳에 신발장, 옷장, 그리고 소형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복도를 지나 침실로 가기전

    좌측에는 세면대가 외부로 나와있고

    세면대 옆 화장실,

    화장실 맞은편에는 샤워실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는건 괜찮긴한데

    화장실 세면대에는 비누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그리고 침실공간인데요.

    이곳에는 작은 TV와 침대, 소파가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이라 바베큐는 생략하고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 저녁을 먹고

    노천탕에서 놀 준비를 하는데요

     

    시골+바닷가+여름 3종을 모두 갖춰기때문에

    모기향을 코너마다 설치하는건 필수입니다.

    야외모기향은 별도로 챙겨가셔야 합니다.

     

     

     

     

     

     

     

     

     

     

    온수를 사용하려면 저녁 9시까지는

    물을 받아야 하고지만

    냉수를 사용하려면 시간과 횟수 상관없이

    이용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온수 노천탕에서 아내와 함께

    잔잔한 음악 틀어놓고

    시원한 음료수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 혼자 남아서는 시원한 물 한가득 받아놓고

    여름철 지친몸과 마음을 좀 달래보았습니다.

     

    때마침 폭우까지 쏟아져 시원함이 배가 되었네요^^

     

     

    트로피칼드림리조트에 대한 제 종합은

    독채에 개별바베큐시설,

    그리고 노천탕까지 갖추고

    실내 공간까지 넓직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팬션이었습니다.

     

     

     

    이상~

     

     

    트로프칼드림 스파리조트 리뷰였습니다.

     

     

     

     

     

     

     

     

     

    트로피칼드림 스파리조트 - 경남 거제도 일운면 망치리 97

    주차는 리조트앞 전용주차장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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