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여행 준비)

첫 포스팅이자 오래전 추억을 되살려보고 싶고

또 다음에 갈 것을 대비해서 여행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려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래전 여행이기에 전반적으로 사진 상태가 좋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10월에 있을 결혼식 후 약 2주간의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약 6월경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것은 비행기 티켓이며

20대 중반 처음으로 갔던 미국여행을 교훈 삼아 대략 10시간 전후의 비행시간을 이코노믹을 이용하고

내리자마자 차를 렌트해서 운전한다는것이 상당히 무리임을 알고 프레스티지석을 예약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가족간 사용만 가능하기 때문에 

결혼식 전 미리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와 제 좌석 모두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미주왕복 1인당 8만마일 사용하여 총 16만 마일 소요했습니다.

 

구간은 인천<>LA 왕복 구간입니다.

 

이렇게 일반석으로 선 결제 후 바로 이어서 프레스티지 석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미서부 3대 캐년 여행을 하려면 몇군데 도시에서 머물러야했고 특히나 그랜드캐년 Lodge 숙박을 하기위해

일찍부터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10박하면 1박 무료인 Hotels.com을 주로 이용하였고

 

첫 도시인 LA는 산타모니카 해변 바로 옆에 당시 가장 고층 호텔이었던 Huntley hotel (2박3일)

 

두번째 도시인 Sedona는 방에서 BellRock과 RedRock이 보이는 Red Agave resort (2박3일)

 

세번째는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Yavapai Lodge 1박2일 (그랜드캐년 공식사이트인 grandcanyon.com/ 에서 예약가능) 

 

네번째 도시는 Page입니다. (1박 2일)

이곳은 Horshoe band 와 Lake powell, Waheap bay, Antelope canyon 등등 볼거리가 많은곳으로

Lake powell 인근의 sleep inn&Suites 호텔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도시 Kanab,(2박3일)

이곳은 그랜드캐년 노스림, 그리고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을 오가며 볼 수있는 기점이며 이곳에서는 

Holiday inn Express&Suites 을 이용했습니다.

 

 

여섯번째 도시는 사막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식과 쇼핑, 문화의 도시인 라스베거스로 이동했고 처음 라스베거스 갔을때 공사하고 있어서 이용하지 못했던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호텔을 (3박4일)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라스베거스의 명물인 벨라지오호텔 분수쇼를 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fountain View room을 예약했고

층수도 60층 이상 고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간단하게 미리 보는 코스모폴리탄 호텔 파운틴뷰 룸 전경입니다.

 

 

 

분수쇼 음악소리까지는 들리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세계최고의 밤의도시인 라스베가스, 초고층 룸에서 즐기는 밤은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비행기&호텔 예약을 마치고

 

그 다음은 자유여행이었기 때문에 Rentalcars.com을 통해 차량 예약을 했습니다.

랜탈카스닷컴이 여러 회사를 모아두고 가격비교를 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가능합니다.

 

보험의 경우 여행이고 낯선 곳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비용은 좀 발생하더라도

보험을 풀로 다 가입하고 렌탈했습니다.

 

LA공항에서 차량 인도받아 Las vegas  공항에 차량 반납하는 조건으로 렌트했고

 

사막여행 중 핸드폰이 안터질껄 대비해서 네비게이션를 신청했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

사막여행 중 핸드폰 안터져서 구글맵 안켜지는 길이 엄청 많았습니다.

또한 진짜 긴 사막위의 여행길에서 위성라디오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네요^^;

 

 

 

기본 예약관련 사항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 여행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