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무조건 가봐야할 뒷고기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무조건 가봐야할 뒷고기집을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다들 대전에서 뒷고기 하면 유성에 있는 마시기통차를 많이들 가시는데

 

이곳 또한 무조건 가봐야할 뒷고기 집입니다.

 

 

 

 

 

 

오늘은돼지 뒷고기 집입니다.

 

우연치 않게 친구소개로 이곳을 다녀온 뒤로는 종종 가게 되는 단골집으로

사모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무언가 편안한 그런 집입니다.

 

 

 

 

 

 

 

 

가게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고 대략 8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이지만

고기만큼은 뒷고기 중 가장 맛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업시간 또한 새벽2시까지 라서 늦은 저녁 고기가 생각나면 

달려가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돼지 메뉴는 600g, 500g 한판으로 주로 되어 있으며 반판도 추가 가능합니다.

 

 

 

 

 

우선 저희는 1234 뒷고기  한판 600g 을 주문합니다.

(가게 주소가 탄방동 1234번지라서 1234 뒷고기입니다)

 

고기 자체 숙성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뒷고기집에서 나는 고기 잡내가 일절 없고

 

심지어 적당한 맛까지 냅니다.

 

 

파절이, 김치, 마늘 이런건 여느 고깃집과 다를 바 없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은  돼지껍데기와 떡, 멜젓, 구어먹을 대파 그리고 특이하게 인절미가루를 함께 줍니다.

 

저 대파를 돼지고기 기름에 구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대파 향이 입안을 감돌아서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가볍게 돼지껍데기와 고기를 올려주고

 

 

 

 

 

 

 

고기 두께도 약간 두툼해서 씹는맛도 있고 딱 먹기 좋습니다.

불판 화력도 좋아서 고기도 순식간에 익습니다.

 

 

 

 

 

 

 

불판 한쪽에 올려놓은 멜젓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멜젓에 고기를 푹 찍어 한입 먹습니다.

 

대파와 함께 집어서 멜젓을 찍은 상태에서 함께나오는 인절미 가루를 찍어먹으면

 

달달한 고기 향과 함께 대파향도 나면서 멜젓의 짭짤하고 깊은맛에

 

인절미 가루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입안을 강타합니다.

 

 

 

 

 

빗방울 소리같은 고기 익는 소리 한번 듣고가시죠^^;

 

 

 

 

 

 

 

 

 

 

이렇게 고기 두판을 시켜먹고

 

 

고기와 함께 곁들일 겸 아내는 도시락을 시키고

 

저는 고기와  된장찌개를 곁들여 밥 한공기 뚝딱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쯤 꼭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고깃집입니다.

 

대전에서 비오는날, 또는 맑은날 언제든 가기 좋으니 고기 땡길때 한번 가보세요^^

 

 

 

 

 

 

 

 

 

오늘은돼지 뒷고기 : 대전 서구 탄방동 1234번지

주차는 근처 골목에 아무곳이나 가능, 밤 10시 이후는 대로변 주차도 무방.

대로에 주차하고 1분거리.

 

 

 

맛 ★★★★★

서비스 ★★★★★

청결도 ★★★★

​

​

----------------------------------------------------------------------------------------------------

​

​

맛 별점 기준

★★★★★ - 완전 제 입맛에 맞아요

★★★★ - 제 입맛에 맞아요

★★★ - 평범해요

★★ - 조금 제 입맛에 안맞아요

★ - 아주 제 입맛에 안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