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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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7), 코카콜라스토어, 엠앤엠월드.해외여행/미국 2021. 5. 17. 00:52
이제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12박인가 13박을 미국에서 하고 돌아가려니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밤을 달래기 위해 호텔바에서 칵테일 한잔을 합니다. 바로 술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입니다. 주문하는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묻혀서 주문이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핸드폰에 텍스트를 적어 바텐더에게 보여주고 음료를 받습니다. 한번도 카지노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딜러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는것 같은데 다행히도 딜러가 흔쾌이 오케이를 해주네요^^;; 이게 무슨 룰렛테이블 인가? 하는 게임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젝이니 포커니 전혀 모르기 때문에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게임을 선택해 봤습니다. 이때만해도 좋았습니다 ㅋ 왜냐면 룰을 듣고 두번째 배팅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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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6) 헬리콥터 투어해외여행/미국 2021. 5. 16. 01:40
픽업나온 벤츠스피린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maverick helicoperts 가 있는 공항으로 가려면 시 외각으로 나가야해서 나갑니다. ㅎㅎ 공항으로 가는길이자 나가는 길이라 다시 오라는 문구가 있네요 반대편은 간혹 미국영화에서 보면 Welcom to lasvegas 라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딱 그게 반대편에 있습니다. 헬리콥터는 공항에서 이륙합니다. 헬리콥터 한대에 기장제외 총 6명이 타는데 앞열 3명, 뒷열 3명이 탑승합니다. 저희 팀 대표였던 아주머니께서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저희가 앞에 타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이니 제발 앞에 타게 해달라고 기를 넣어드렸던게 통했나봅니다. 이륙한지 몇분 되지도 않아서 바로 스트립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진짜 바로 발 아래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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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5), 고든램지버거해외여행/미국 2021. 5. 15. 00:19
오늘은 크게 일정을 잡지 않은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입니다. 다음날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을 잡지는 않았는데요 간단하게 고든램지버거 헬리콥터투어 그리고 호텔에서 조금 놀 예정입니다. 고든램지버거는 플레닛할리우드 안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벽면은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불꽃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왠지 고든램지의 불같은 성격을 나타내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쇼프로나와서 출연자들한테 욕하고 성질내고 하던게 떠오르네요 ㅎㅎ 인테리어 구성부터 Hell's Kitchen 답습니다... 대표적인 고든램지버거 메뉴가 있습니다. 고든램지 포즈를 안 따라해 볼 수가 없지요 ㅎㅎ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을 해줍니다. 종이를 펼치면 앞면은 이렇게 고든램지 사진이 있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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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3)해외여행/미국 2021. 5. 11. 01:12
밤에 찍은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입니다. 정말 이 분수쇼는 하루종일 봐도 지겹지 않습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 아울렛에 들린 후 Wynn 호텔에서 하는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태양의서커스라 불리는 O쇼와 쌍벽을 이루는 Le Reve (꿈), 이라는 쇼를 보러 갑니다. 먼저 드린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아울렛입니다. 스트립이 끝나는 지점에 있으며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한적하게 쇼핑도 하고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이날 이곳에서 래퍼 쇼리와 그 일행을 봤네요 ㅎㅎ 평소 가고싶던 Porche Design도 들려서 가방을 좀 구매하고 다른 매장들도 들려서 이것저것 필요한걸 사던 중 여기서 평소 그렇게 가고싶던 Cheese cake Factory를 발견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행복할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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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2)해외여행/미국 2021. 5. 7. 23:22
이번 포스팅은 낮에 방에서 본 벨라지오호텔 분수쇼부터 짧게 보고 가시겠습니다. 이 당시에는 업로드 목적이 아니라 그냥 찍은거라 촬영이 영 시원치 못합니다. 게다가 아이폰으로 촬영했던 영상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핸드폰 개통하던 도중 통신사 직원 실수로 영상들은 모두 날아가고...간신히 몇몇 사진들만 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상은 거의 없습니다 ㅠ 대신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참 많으니 천천히 구경해주세요^^ 호텔을 좀 돌다가 커피 사들고 정문이 아닌 쪽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메인도로가 아니다보니 걷는 사람이 전혀 없네요^^;; 살짝 돌아서 스트립으로 나오니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라스베가스 스트립이 미국에서 낮이나 밤이나 가장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파리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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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라스베가스(1)해외여행/미국 2021. 5. 7. 01:02
이제 자이언캐년을 떠나 라스베가스로 갑니다. 정말 먼 사막길을 달립니다. 대충 3시간 가량 달려야하는데 중간에 휴게소들 밖에 없어서 오는길 내내 배가 좀 고팠네요 ㅎ 이렇게 쭉 곧게 뻗은 길을 하염없이 달립니다. 사막의 아지랑이 인지 피곤해서 그런지 몰라도.. 카메라 렌즈가 제 눈이 보으로 보고 있는 것과 똑같이 표현을 해줬네요 ㅎ 한~~~~참 달리다보면 사막에 신기루처럼 아지랑이 속에서 도시 실루엣이 보입니다. 바로 세계최고의 밤의도시 라스베가스 입니다. 1700년대초에 에스파냐 인들에 의해 발견됐고 에스파냐어로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 입니다. 스트립으로 가기전까지는 그냥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는 차막히는 도심입니다. ㅎㅎ 2000년도 중반에 미국에 와서 탔던 콜벳 C8모델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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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Kanab(카납)(3)해외여행/미국 2021. 5. 6. 01:20
오늘은 아쉽게도 사막의 마지막 도시인 Kanab을 떠나 Las Vegas로 가는 날입니다. 가는길에 Zion Caynon을 들려서 구경하고 가기로 합니다. Zion Caynon은 Kanab에서 약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확실히 Kanab이 관광의 요충지인것이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을 다 들릴 수 있네요. 원래 호텔 조식을 잘 먹지는 않는데 이날은 멀리 떠나야 하니..아침을 먹고 갑니다. 조식 먹는 동안 식당에서 어제 Rocking V에서 우리를 봤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 일본인이냐 묻는 분들도 계시고 다른 여행자분들이 말을 조금씩 걸어옵니다. 이쁜 스티커를 붙이기로 마음먹었던 우리의 리모와캐리어가 점점 예쁜 스티커들로 도배가 되어갑니다. 가기전 마지막으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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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떠난 미국 - 세도나(1)해외여행/미국 2021. 4. 10. 01:43
아침 리조트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도나를 찾는 이유인 Bell Rock와 그 옆 Red Rock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이국적 느낌의 리조트방들.. 어디서 찍어도 정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 둘러 싸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위치. 실제 세도나 도심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Village of Oak Creek 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세도나 도심보다는 한적하고 벨락과 가까워 가벼운 트래킹을 하기 좋더라구요 트래킹을 떠나기전 간단하게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합니다. 여기서 냉면과 숯불갈비 장사하면 기가막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주차장 한켠에는 이렇게 트레일 코스를 정리해 놓은 지도도 볼 수가 있습니다..